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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중일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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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0회 작성일 21-05-26 20:00

본문

2021 한중일 국제학술회의

2021년 5월 26일 (수)

일시

 2021년 5월 26일 (수) 09:30-17:30

장소

 동국대학교 5층 컨퍼런스실(Zoom)

주제

 美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동북아 평화안보관계와 한반도

주최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CHNK / 길림대 동북아연구원 / 리츠메이칸대 코리아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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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중국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소와 일본 리츠메이칸대 코리아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는 한중일 학술회의가 2021526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3개국이 순회하여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는 COVID-19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화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참여와 토론의 열기로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국제학술회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동북아 평화안보관계와 한반도>라는 대주제 아래 1섹션은 미국과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보현안을 토의하고, 2섹션은 8차 당대회 이후 북한의 국가전략과 정세전망을 토의하였다. 3섹션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동북아협력 방안에 관해 미래지향적 동북아 관계를 전망해 보았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미정상회담(5.22) 이후 높아진 한국의 외교적 지위와 함께 변화하는 미중관계, 미일관계, 그리고 남북관계에 관한 각 국의 입장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 측의 고유환(통일연구원) 원장은 미국의 실용적인 대북정책 변화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에 기초하여 한반도 평화-비핵 교환협상의 재가동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 측의 왕소가(길림대 동북아연구중심) 교수는 미중경쟁이 동북아 지역구도의 양극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하며, ‘집단화된 양극화의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측의 가세다 요시노리(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 교수는 일본이 한국의 북핵 해결 의지에 강한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대북한 제재가 해제되는 것을 반대하고 일본은 독자적 억지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해설하였다. 이처럼 3개국의 서로 다른 현안 분석의 관점을 확인하고, 어느 때보다 한중일의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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