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차 콜로키움 > 콜로키움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북한혼종사회연구단이 주관하는 제22차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 발표자 허정필 박사는 김정은 시대 북한 재해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정은 시대 북한재해관리의 주요 변곡점은 3가지 사례에서 나타났다. 첫째, 2014년 5월 평양시 평천구역 23층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이다. 둘째, 2020년 전 세계적 전염병 ‘코로나19팬데믹현상’이다. 셋째, 2020년 장마와 수해 피해이다. 김정은 시대 3차례의 변곡점을 통해 북한 자연‧사회‧보건재해의 예방‧대응‧복구의 체계도 변화가 나타났다. 그리고 이 같은 재해의 원인을 글로벌 기후위기로 규정하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VNR의 SDGs로 설명하고 있다. 이 발표는 김정은 시개 북한 재해관리를 살펴보고, 2021년 북한 VNR의 재해관련 SDGs 계획과 변화를 추적하여 북한 재해관리의 주요변화가 지역 및 사회에 미친 주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